2018년 1월 출시 예정인 다이아윙스의 DW-G1 퍼터를 시타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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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터치감을 무지하게 예민하게 느끼는 편이라
엄청 많은 퍼터들을 놓고 테스트를 많이 해봤습니다.
그중에서 지금껏 가장 좋은 터치감을 느겼던 퍼터는 에폰의 I-33 이라는 퍼터였습니다.
이 퍼터의 스펙은
소재 S20C (연철)
로프트 3.3도
라이 71.0
중량 370
초정밀 단조 공정
페이스는 5축 정밀 가공
입니다.
일본내 판매 가격은 6만3천엔으로 대략 현재 환율 기준으로 61만원 정도 됩니다.
다만 실제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150만원으로 일본내 가격보다 2배를 넘습니다.
터치감이 워낙 부드럽고 직진성이 좋아서 아는 분들 사이에서는 명품으로 통하고 있죠.
지금까지 에폰에 가장 근접한 느낌을 줬던 퍼터는 이와키 바라쿠다 퍼터였습니다.
2018년 1월 출시 예정인 다이아윙스의 DW-G1 퍼터는 에폰의 i-33 과 동일한 S20C 연철을 소재로 만들었습니다. 그만큼 부드러운 터치감을 만들기 위해서 소재를 선택할때에도 관심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다이아윙스의 스펙은
소재 S20C (연철)
로프트 3도
라이 72도
중량 410
단조 가공 후 3D all CNC 가공
페이스는 3D diamond 가공
입니다.
중량을 많이 늘려서 공을 밀어내는 터치감을 더 부드럽게 만들도록 했습니다.
또한 정타를 맞았을때와 잘못 맞았을때의 터치감의 차이가 엄청 큽니다.
눌러치는 터치감은 에폰에 거의 근접한것 같습니다.
이런 터치감은 대중적인 스카티카메론보다 한단계 위라고 생각합니다.
DASS(Double Aged Stainless Steel)소재를 사용한 한정판 퍼터들이나 베티나르디의 시그니처 모델들 그리고 피레티 퍼터랑 유사한 느낌입니다.
이런 DASS 재질의 퍼터들은 몇백만원 이상의 고가로 거래 되고 있습니다. 한정판이거나 재질을 강조 해서 비싸게 팔리고 있죠. 중고 가격도 어마어마 합니다.
다이아윙스 DW-G1 퍼터로 먼거리 퍼팅은 해보질 못해서 방향성에 대해서는 뭐라고 이야기 할 순 없지만 터치 느낌으로는 직진성도 좋은것 같습니다.
우선 저는 예약 판매로 구매 신청했습니다.
12월 말쯤 배송 될 예정이라는데요. 정말 기다려집니다. ^^
기회가 되는 분들은 한번 꼭 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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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르나비님의 댓글
오르나비 작성일
카카님.. 좋은 퍼터군요..
나줌 조요..
카카롯님의 댓글의 댓글
카카롯 작성일
이번주 토요일 시간 괜찮으시면 공개레슨 행사장 한번 놀러 오세요. ^^
제꺼 퍼터는 빠르면 다음주쯤 제 손에 들어올것 같은데요.
스크린 한번 가서 시타 할 수 있게 해드릴께요. ^^
오르나비님의 댓글
오르나비 작성일
에휴..
이번주 금욜 저녁때 순천 내려간다.. ㅠㅠ
카카롯님의 댓글의 댓글
카카롯 작성일잘 다녀오세요~ 다음주 주말이면 위에 퍼터가 제 손에 있을테니 시타 해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