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12]극명한 차별화 장세와 이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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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카롯
댓글 0건 조회 6,560회 작성일 21-04-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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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42주 회원권시장 핫이슈

 

-지역별 차별화, 수도권만 조정장세 돌입

-지역 리조트 회원권과 주주제 종목 상승

-코로나19 4차 유행 변수에도 부킹수요 급증, 수도권 반전기회 모색

 

회원권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보다 엄밀히 구분하자면 지역별 극명한 차별화 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선, 한동안 시장을 주도하던 수도권은 하락세다. 비록, 무기명회원권은 여전히 상한가를 달리고 있고 일부 고가종목들과 리조트 골프장 회원권들까지 급등하고 있지만 중저가대 종목들 위주로 고점매물이 출회됐다. 또한 기근현상을 보이던 초고가에서도 간헐적인 매물이 나오면서 호가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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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수도권 종목들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이외 지역은 오히려 상승세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특히, 영남지역은 금주 주요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는데, 봄시즌 실사용자들의 매수주문 증가도 원인지만 주주형 회원권에 대한 투자수요까지 몰리면서 주변 경쟁종목들까지 동반상승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강원권과 제주도 지역의 리조트회원권은 골프투어가 급증하고 있으며 해당지역의 회원권시세는 금주에도 지속적인 상승을 보여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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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지역별 상반된 흐름에는 회원권 투자수요와 코로나19의 변수가 전반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수도권은 급등한 시세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했고 결국, 매각시기를 저울질하던 매도 물량이 일시에 증가한 것이나, 시세하락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유인 즉, 봄시즌이 아직 절정에 이르기 전임에도 골프부킹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서이다. 수도권과 지역 도심 주변 골프장들은 벌써부터 주중, 주말을 가리지 않고 부킹경쟁이 치열해졌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4차 유행에 따른 우려도 일부 있으나 시장에서는 일축하는 분위기다. 그 보다는 그 동안 눌려 있던 보복소비가 오히려 골프업계에 가중될 조짐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대로라면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악의 부킹난이 올해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대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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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수급영향에 시세등락은 있겠으나 우려만큼 낙폭이 크지는 않을 듯 하고 부킹수요가 증가하고 회원권시장에도 저점매수세가 유입되는 시점에선, 수도권시장도 긍정적인 분위기 반전이 가능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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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균 회원권애널리스트 lhk@acego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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